Tamatama,

Ask me anything   모든 것은 거짓말 같은 확률로 존재하고 있다. 그건 조금 무서울만큼 두근대고 울렁인다. 우리들의 세계는 변덕스럽고 기쁜 일 슬픈 일이 잔뜩 있어서 바쁘다. 바쁘면 소중한 마음까지 잊어버릴 것 같아진다.
우연히 たまたま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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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흔히들 이야기하는 종복좌빨도 수꼴도 아니다.

내 주위 대부분 대다수 국민이 그러하듯

적당히 정치 이야기하고 적당히 씹고

적당히 묵인하고 있거나 그냥 내 자리에서 내 일을 하면서 내 밥그릇 챙기기에 여념없는 사람 중 하나.

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좀 다르다 하겠다.

자주 들러보고 있는 블로그에서 청와대 자유게시판 글을 두고

"무책임한 글이네요. 하야하면 다 해결되나요. 대안은 있나요. 답답하네요. 불행을 강요하지 마세요.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묵묵히 살아가는 국민들이 더 많습니다."

"시프린스호 사건 때 김영삼 대통령도 하야했어야 하나요. 성수대교 삼풍백화점은요. 지엽적인 문제로 하야 들먹이는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때랑 뭐가 다르나요. 국민 다수결로 뽑힌 대통령입니다. 동네 반장이 아니예요."

이런 댓글 단 사람이 있더라 -

아놔 진짜

저 개념을 어찌 하면 좋지

한 소리 해 주고 싶은데 그냥 참고 잉네에에 -

국민 다수결로 뽑힌 대통령?

그래 그렇긴 하지.

이례적인 투표 참여율에도 불구하고

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민주당은 아주 참담하게 인정했을거다.

문제는 내 또래의 여자들 중에 박근혜 뽑은 사람 은근히 많더라는 거

대체 이해가 안 갔다. 그 때 당시에도-

대선토론을 제대로 한번이라도 보고서 투표를 한거냐고

따져 묻고 싶을 정도였으니까 -

쨌든 대통령이 된 사실은 바뀔 수 없는 현실이다.

솔직히 내 입장에서 말을 한다면 인정할 수 없는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었지.

지금 나라 꼴이 개판이다.

한 나라의 수장을 제대로 뽑아 놓지 못해

애꿎은 국민들만 온 몸에 멍 투성이다.

 

-국민 다수결로 뽑힌 대통령입니다. 동네 반장이 아니예요.

이라고?

18대 대통령 선거가 한치의 의혹 없이

깨끗하게 정당하게 치뤄 진 선거라고 확신하고 이런 말 하는거냐

-이런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묵묵히 살아가는 국민들이 더 많습니다.

너 같이 생각하는 놈들 때문에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로

수없이 반복만 하는거야

적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생각한다면

제 자리에서 제가 할 말 하면서 제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난.

대통령은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한다.

민심을 무시하면 안 된다.

한 번도 서민의 자리에 서 보지 않은 퍼스트 레이디가

이걸 배운다고 알 수나 있을까?

앞으로의 남은 임기동안

이 나라가 더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란다.

내가 현 정권을 신뢰하는 정도가 딱 이렇다.

(노무현 정권 때 그리 쉬웠던 탄핵이

왜 지금에선 이리도 힘든 일인지

돌아가신 그 분을 생각하면 또 가슴이 먹먹하고 마음이 아프다.)

http://youtu.be/D24pARCH9m0

좀 보고 배워라.

— 5 months ago